왓 위민 원트(What Women Want, 2000)

울트라 마초 남성 우월주의자에다 속물 바람둥이인 닉 마샬(멜 깁슨)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. 광고기획쪽에서 잘 나가던 그의 출세가도에 제동이 걸렸을 뿐만 아니라 스카우트되어온 상사가 달시 맥과이어(헬렌 헌트), 다름 아닌 여성이라는 것. 여성용품을 한보따리 안겨주며 기획안을 내라는 달시의 기세에 […]

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(Everyone Says I Love You, 1997)

뉴욕. 파크 에비뉴의 펜트 하우스, 아빠의 친구와 재혼한 엄마의 이복형제, 그리고 가벼운 치매증세를 보이는 할아버지, 그런 할아버지의 영원한 적수 프레이다 아줌마. 네가족은 늘 복잡하고 다양한 이야기거리로 시끄럽다. 더구나 실연당할 때마다 찾아와서 호소하는 친아빠 조는 이젠 생활의 활력소가 된지 오래되었다. 동거녀가 […]